2015년 6월 18일 목요일

BANDAI 1/72 MACROSS Robotech VALKYRIE VF-1S



......


멜빵 이거 장식인줄 알았는데 정말 총을 멜 수 있더군요.
원래 총구를 어디로 향하고 메야하더라...



친구의 히카루기를 부러뜨린 적이 있는데
바로 수직미익쪽 경첩부분입니다. 

저 부분이 얇은주제에 꼬리날개 백팩전부의 힘을 받느라 
매우 취약한 부분이죠.




로이포커 파일럿러너에 
프라판이 좀 있는데 그 부분을 잘라서 보강해봤습니다.



보강하는 만큼 겹치는 부분은 과감히 절개!



얊은 판대기에 자른 프라판을 순접해줍니다. 



얇았던 부분이 두배정도 두꺼워졌습니다. 


밑에서 보면 이렇죠. 
이제 척추처럼 지탱하며 쉽게 부러지지 않을 것입니다.

저곳이 취약한 부분이고, 한번 부러뜨린 기억이 있기에
부러지기전에 보강을 미리 해뒀는데요.

아무래도 부러지기전이 본드로 잘 결합될 거 같아서
선조치해둔 겁니다.  

저곳이 부러지면 건담의 뿔이 부러진 것처럼 슬플테니까요.



이제 왠만해선 부러지지 않을겁니다. 
캐릭터모형갤러리에 스트라이크 팩 게시물이 올라왔던데

이 부품이라면 등짐 스트라이크팩을 잘 지고 있을 거 같은 
기분이 듭니다. 




보강 후 바로 달아봤습니다.






오홍... 잘 접혀주네요. 

저는 미리 보강해줬지만
만약 저 곳이 부러진 분이 있다면 

파일럿러너의 프라판을 이용해서 이렇게 보강하여 수리하는 것도
괜찮을 듯 싶습니다. 












이제 변형이 두렵지 않아요.^^







리뷰할때는 몰랐는데 허리가 빠지는 기믹이 있더군요.
회전만 되는 줄 알았는데...

기수부분의 돌기도 빠지는 구조라
돌기부분을 빼주면 좀더 현란한 허리돌림과 골반가동을 할 수 있습니다.



덕분에 이렇게 돌리고 굽히는 과격한 포징도 가능하더랍니다.



프라모델만 가능한 이 허리놀림!
















이 돌진 포징이 되는 건 
반다이 프라 배트로이드 뿐입니다!!



의외로 레고 건물에 세워두면 잘 어울립니다.
tv판 1화의 시가지 같죠? 


vf-1d가 발매되었더라면... 
레고건물을 반쯤 부서뜨리고 눕혀뒀을텐데...

바리에이션이 멈춰서 참 안타깝네요.



젠트라디 성인과의 조우! 

tv판에서의 외계인 퍼스트 컨택트는 정말 충격적인 장면이죠.

진격의 거인만큼 놀랍습니다.



리얼로봇의 양대산맥을 이루며

그 처음을 장식한 시작의 기체 둘.

뭔가 투박한 매력이 있지요.



제발 부활해서 yf-19도 조립할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래봅니다. 핫핫핫

반다이 프라모델 발키리는 정녕 망한 걸까요?
요즘 마크로스7도 보고 있는데

너무너무 아쉽네요. 

망하더라도 vf-1d랑 극장판 맥스기까진 내주고 망해줬으면 하네요.
이미 한정으로 내놨던 맥스기 도색만 바꿔서 j형을 내주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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