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4월 9일 목요일

벚꽃엔딩-벚꽃그림



봄이 되면 버스커버스커의 벚꽂엔딩을 듣지요.
여수밤바다와 더불어 가장 많이 듣게 되는 노래 아닐까싶습니다. 

멜로디부터 가사까지 이렇게 벚꽃을 체화한 노래가 또 있을까요?

해마다 어김없이 거리에서 흘러나오는 노래지만 질리지가 않네요.
매년 이렇게 벚꽃에 대한 좋은 추억을 들려주는 것만으로도 
버스커 버스커에게 감사표시하고 싶을 정도입니다. 



또 lamp의 幻想 라는 앨범도 많이 듣네요.

애니 음악으론 사무라이 참프루 who's theme을 듣습니다
이 노래는 밤 벚꽃의 분위기가 납니다. 

위시리스트의 화성으로 간 스쿠터도 많이 들어요.
늦은 봄의 초저녁 공기를 고스란히 느끼게 하는 곡입니다.

모두들
듣고 있으면 벚꽃이 가득한 풍경에
녹아드는 기분이 들어요.


그림은 작년에 그렸던 '오버 더 클라우드'  벚꽃 포스터입니다. 
서점에 책자형태로 전시되었었고 웹에 게시되는 건 처음입니다. 

작년 이맘때 벚꽃 관련된 음악만 아이팟에 넣어 두고 들으며 
꽃잎 하나하나 그리느라 고생했던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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